[6.1 지방선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 “겸손한 자세로 나아가겠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1일 “선거기간 내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여러분과 한 약속 잊지 않겠다”라며 “탈원전으로 무너져 가는 창원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인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고향, 창원을 만들겠다. 우리가 사는 창원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고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가 되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창원시민과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의 승리는 바로 여러분의 승리”라고 했다.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홍남표에게 창원을 맡겨줬다. 저와 여러분이 함께 누리는 이 기쁨과 감동만큼 제 가슴속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허성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당원, 그리고 지지자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 홍 당선인은 “우리의 목표와 주제는 똑같은 창원발전, 시민 행복이라며 그러기에 이제 우리는 정치와 이념의 벽을 넘어 하나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홍 당선인은 “새로운 기회를 준 시민 여러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창원시민만 보고 나아가겠고, 시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행정, 시민 앞에 정직한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