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앞둔 3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제공: 여영국선대본)ⓒ천지일보 2022.5.31
정의당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제공: 여영국선대본)ⓒ천지일보 2022.5.31

'정당도 후보자도 기호 3번 정의당 선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여영국 경남지사 후보가 “시민의 정치적 권리와 삶의 이익을 위해 다당제로 정치교체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6.1 지방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3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정치공학적 유불리나 기득권 이해다툼에 갇히지 않고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의 노동정치, 기후위기에 맞서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녹색정치, 평화롭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진보정치의 가치를 시민의 삶에 뿌리내리기 위해 일관된 입장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여 후보는 말했다.

여 후보는 “시민의 삶과는 별 관계도 없는 기득권 양당의 정치적 다툼에 불과한 정권안정, 정권견제가 아니라 민생을 위한 다당제 정치 실현을 위해 투표해달라”고 토로했다.

“정의당은 기득권 양당정치의 폐해를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시민들의 선택지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더 노력해야 하지만, 정의당 191명의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당원들은 시민들의 비판을 더 단단한 정의당으로 거듭나는 담금질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당제로의 정치교체를 위해, 시민의 삶이 있는 민생정치를 위해, 노동자와 중소영세상인,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을 보듬는 정치를 위해 정당도 후보자도 기호 3번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는 것이다.

여 후보는 “정의당 의원이 있는 지방의회, 정의당이 양당 기득권 정치를 확실히 견제하는 지역정치는 역시 다르다는 것을 앞으로의 4년 동안에도 반드시 확인시켜 드리겠다며 기호 3번 정의당과 후보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지지를 간절히 호소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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