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숨진 희생자를 위로하는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텍사스=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숨진 희생자를 위로하는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참사와 관련해 안타까움과 함께 단호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델라웨어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와 10명의 흑인이 숨진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 총기 사건을 상기하며 "너무 많은 곳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숨졌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우리는 강해져야 한다. 비극을 불법화할 수는 없지만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는 있다"며 좀 더 단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7일 뉴욕주 버펄로를 방문한 데 이어 29일에는 텍사스주 유밸디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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