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25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26일 국회 정보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보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전날 청문회를 개최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다만 보고서엔 적합, 부적합 의견을 병기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채택은 하되 민주당에서는 비공개 이후로 부적격 의견을 종합적으로 냈다”며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일부 적격 의견을 냈으나 다수가 부적격 의견을 냈다. 다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됐다”고 밝혔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도 “대북관계가 엄중해서 신속히 대통령이 국정원장을 임명할 것"이라며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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