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진행된 자동차 연비아카데미에서 서울대학교 송한호 교수가 전과정평가(LCA)기반 자동차 환경성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2.5.25
25일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진행된 자동차 연비아카데미에서 서울대학교 송한호 교수가 전과정평가(LCA)기반 자동차 환경성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2.5.25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5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종사자 및 예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2022년 자동차 연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연비 아카데미는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다. 2017년 자동차 제작사·수입사를 대상으로 시작해 다양한 커리큘럼 개발과 함께 관련학과 대학(원)생으로 교육대상을 확대, 지난해까지 총 2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온라인 139명, 오프라인 24명 등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한 16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근 국제 유가 급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친환경자동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 금번 연비 아카데미는 고효율·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른 산업 전환 대응을 위한 관련 종사자 및 대학(원)생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산업연구원 전문가 및 서울대 교수를 연비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 친환경자동차 분야에 대한 최신 정책 및 산업동향과 자동차 전과정평가(LCA)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공단 노경완 연비센터장은 “이번 연비 아카데미로 급격하게 변하는 전력기반 자동차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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