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서부산 지역에도 문을 열었다.

25일 자생의료재단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부산자생한방병원을 개원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1·2·4인실 병동 총 60병상 규모로 한방재활의학과, 침구의학과, 한방내과 등 7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추나요법, 신바로약침, 동작침법(MSAT) 등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한방 비수술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교통사고 상해와 같은 척추·관절질환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은 “상대적으로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했던 서부산 지역 개원을 통해 한방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 권역의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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