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나베봉)이 ‘따스한 채움터’에서 훈훈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제공: 한옥순 나베봉 회장) ⓒ천지일보 2022.5.25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나베봉)이 ‘따스한 채움터’에서 훈훈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제공: 한옥순 나베봉 회장) ⓒ천지일보 2022.5.2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나베봉)이 ‘따스한 채움터’에서 훈훈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나베봉은 서울 용산구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동대문 쪽방촌 소외계층, 서울역 노숙자를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펼쳤다. 이날은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 이해숙 원장과 이영숙 사무국장이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따뜻한 밥과 반찬이 준비됐다.

나베봉 회장 한옥순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대폭 완화함에 따라 중단됐던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인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휴일에도 참석해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시종일관 웃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미화 나베봉 부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노력봉사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배식 봉사를 하며 오히려 행복한 기운을 더 받아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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