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진주시청에서 관광 홍보대사 ‘하모’ 활용 등 공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진주시-진주경찰서 상호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5.24
24일 진주시청에서 관광 홍보대사 ‘하모’ 활용 등 공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진주시-진주경찰서 상호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2.5.24

시-경찰서, 하모 활용 협약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진주경찰서가 24일 진주시 관광 홍보대사 ‘하모’ 활용 등 공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 업무 수행 시 ‘하모’를 활용하는 방안과 홍보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신종우 진주시장 권한대행과 공용기 진주경찰서장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진주시는 경찰 제복을 입은 하모의 디자인 제작을 지원하는 등 자치경찰 업무 수행 시 ‘하모’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홍보 채널·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사업의 대외 홍보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종우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시와 경찰서는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오늘 협약으로 하모의 활동 영역이 자치경찰 업무에까지 확대돼 하모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경찰서장은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를 자치경찰 업무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상호 관심 분야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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