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 판로를 위해 인천환경공단이 공동구매 상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 2022.5.24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 판로를 위해 인천환경공단이 공동구매 상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공공구매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인천환경공단) ⓒ천지일보 2022.5.24

 6회째,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노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의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 판로를 위해 인천환경공단이 공동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최근 공단 대회의실에서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제6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과 더 좋은 경제 사회적협동조합(김용구 이사장)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1:1 대면 상담회로 진행된 상담회에는 인천 지역의 하수·분뇨·소각 등 환경기초시설 분야에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8개 업체와 사회적기업 19개 업체, 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가기 위해 부서별 사전 상담 희망분야, 구매 예상품목 등에 의한 1, 2차 선정을 거쳐 기업을 맞춤 선정하여 매칭률을 높였다. 또 구매 협의가 진행된 물품은 소요시기에 맞춰 금년 내 계약·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와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관계자도 참석하여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인천 이음36.5+’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함께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공단이 적극적인 구매의지를 보여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경제적 위기를 활력과 회복으로 바꾸는데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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