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국내 충전소 공급가격 소폭 감소될 예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액화석유가스(LPG)의 수입가격이 두 달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PG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국내 LPG 수입사에 10월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수출 가격을 전달보다 각각 t당 55달러, 50달러 내린 735달러, 815달러로 통보했다.

수입가격이 내려간 것은 국제유가의 하락세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가격 하락으로 두 달 연속 동결된 국내 충전소 공급가격은 다음 달부터 소폭 내려질 전망이다. 하지만 환율 급등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그 효과는 미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