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이 양주시 은남통합보건지소에서 열린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2.5.19
지난 18일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이 양주시 은남통합보건지소에서 열린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2.5.19

의료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센터 내 최신 의료장비 배치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양주시가 지난 18일 양주시 은남통합보건지소에서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과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태희 도의원, 황영희 시의원, 홍성표 시의원, 임재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사진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는 사업비 19억 9000여만원을 들여 기존 은남통합보건지소를 수평증축·개보수해 연면적 1208㎡, 1층 규모로 지난 4월 준공했다.

센터는 장애인과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재활물리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2.5.19ⓒ천지일보 2022.5.19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2.5.19ⓒ천지일보 2022.5.19

센터에는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워킹 레일 공간과 순환운동실, 작업치료실, 슬링운동을 위한 재활운동실, 보행 운동을 위한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으며 신체기능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최신 의료장비가 배치됐다.

또 전문화된 재활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 1명과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등 의료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지역 내 전문 재활서비스가 가능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개소함으로써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환자에게 일상생활 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내 전문 재활서비스가 가능한 공공보건 의료기관이 개소함으로써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환자에게 일상생활 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과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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