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9일 열린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합동출정식에서 준비된 경남도지사 후보 박완수, 혁신적으로 창원을 만들어갈 창원시장 후보 홍남표, 5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경남 태초의 여성국회의원 김영선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천지일보 2022.5.1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9일 열린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합동출정식에서 준비된 경남도지사 후보 박완수, 혁신적으로 창원을 만들어갈 창원시장 후보 홍남표, 5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경남 태초의 여성국회의원 김영선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영선, 박완수, 홍남표).ⓒ천지일보 2022.5.19

‘경남·창원 새롭게 이끌 정당은, 국민의힘’ 

'도지사 선거, 도·시·군의원 선거 압승 강조'

국민의힘, 19일 창원시청 광장서 출정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19일 열린 합동출정식에서 “경남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온 정말 자랑스러운 경남이다. 그 경남을 이렇게 망가뜨린 정당은 민주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심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4년 전에 경남도민은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지난 4년 경남의 지역 경제 성장률은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이라며 “경남도민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의 꼴찌로 2020년 18위였다”고 밝혔다.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경남도민은 이 잘못된 민주당의 지방 권력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저는(박완수) 생각한다. 이제 그 심판을 통해서 경남의 새로운 권력, 경남을 새롭게 이끌어갈, 창원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정당은 여러분 국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도민들께서 경남의 경제를 이렇게 세우고 도민이 바라는 경남과 창원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마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경남을 발전시키고 창원을 발전시키고 또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을 뽑아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는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린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합동출정식에 참석해 창원시장 선거 필승과 도지사 선거, 도·시·군의원 선거 압승을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날 출정식과 거리유세에서 “문재인 정권 5년, 허성무 시정 4년간 창원은 현란한 말과 선동구호만 난무하는 가운데 시민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졌다”라며 “‘더 이상 시간이 없다.’ ‘지금 바꿔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홍남표가 창원 재도약을 이끌어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창원을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를 만들자는 ‘일사천리 창원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특정공약인 ‘Hi-5 전략’과 3개 권역별 특화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의 ‘Hi-5 전략’은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창원 ▲청년·여성·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희망도시 ▲교육·문화·의료·체육 여건이 충족된 행복도시 ▲시민의 수준 높은 삶을 위한 스마트도시 ▲청년이 꿈을 펼치는 미래도시를 골자로 한다. 권역별 특화공약은 ▲바다를 품은 품격도시 마산 ▲미래를 여는 풍요도시 창원 ▲세계로 가는 항만도시 진해를 내용으로 한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강기윤 선대위원장이 19일 열린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합동출정식에 참석해 반드시 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준비된 도지사 후보, 박완수 후보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천지일보 2022.5.1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강기윤 선대위원장이 19일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린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합동출정식에 참석해 반드시 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준비된 도지사 후보, 박완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천지일보 2022.5.19

출정식에 참석한 강기윤 공동선대위원장은 "선거로고송에 뭔가 새로운 세상, 새로움에 설렘이 가슴을 울렁거리게 한다"며 “3월 9일 정권교체를 이뤘다. 문재인 정권을, 국민이 나서서 정권을 바꿨다. 다수당인 민주당은 국회를 장악하고 모든 것을 방해하고 있다. 새로운 희망에 부푼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국민이 윤 정부를 탄생시켰다. 윤 정부를 뒷받침할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경남도정을, 반드시 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준비된 도지사 후보, 박완수 후보를 향해 큰 박수를 부탁했다.

강 위원장은 ‘박완수’ ‘박완수’를 외치며 경남경제를 박완수 후보가 책임 질것이라고 박완수 후보를 응원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영선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열린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함동 출정식에서 새로운 에너지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자신이 뒷받침하겠다며 필승을 외치고 있다.ⓒ천지일보 2022.5.19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영선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열린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합동출정식에서 새로운 에너지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자신이 뒷받침하겠다며 필승을 다지고 있다.ⓒ천지일보 2022.5.19

이어 김영선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는 “도민에게 김천에서 거제까지 가는 남부고속철도를 완수할 사람은 박완수 후보, 창원의 제조업을 살릴 첨단사업단지와 수소특화단지 만들 사람은 홍남표 후보"라며 "문 정권이 창원경남을 압박하기 위해 200조 가까운 원자로 사업을 압박·억압했는데, 그 굴레를 벗어내고 새로운 에너지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자신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창원의 미래모빌리티사업 유치와 마산·창원·진해 통합됐지만 100만도시에 걸맞은 도시계획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백만도시를 세계도시로 만들 시장후보는 홍 후보라면서 홍남표 후보와 박완수 후보가 경남과 창원을 다시 살리고 대한민국에 없던 의창구를 제2강남으로 만들 수 있게 뒷받침할 후보는 김영선”이라고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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