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 육계농장에 설치된 울타리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2.5.19
함평군 대동면 육계농장에 설치된 울타리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2.5.19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자연 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동면에 소재한 육계농장에 친환경 축산업 실현을 위한 축산농장 울타리 설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과 축산농가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위생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 대동면 육계농장에 설치된 울타리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2.5.19
함평군 대동면 육계농장에 설치된 울타리 모습.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2.5.19

군은 울타리 설치 사업을 통해 야생 멧돼지, 쥐 등을 차단함으로써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은 물론 축산 악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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