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균형 발전 공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준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1선거구)가 17일 “원도심 균형 발전을 통해 주안-도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원도심 중심의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이는 수봉산 일대 고도제한 완화 공약을 필두로 재개발 정체를 해결하고 원도심을 다시 인천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다.
김 후보는 원도심 발전 공약으로 ▲원도심 우선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원도심 노후학교시설 기능보강 지원 ▲수봉산 지역 고도제한 현실적 완화 등을 약속했다.
그는 “원도심을 우선으로 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문제인 스카이라인 및 도시 경관을 개선하겠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인화여중, 서화초 주안북초 등에 기능보강을 지원해 교육환경 개선에 큰 호응이 있던 바, 노후학교시설에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교 다니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봉공원 일대는 전체 면적이 55만여㎡로 2600여 세대가 밀집해 있으며 고도제한에 묶여 지상 15m 미만의 건물만 들어설 수 있다.
이에 김 후보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봉산 지역 고도제한의 현실적 완화를 제시하며 정체됐던 수봉산 일대 개발 사업에 탄력을 붙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2021년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선정한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성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후보 인천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준 시의원 후보 프로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노인문화센터장(전)
-인천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전)
-인천시 미추홀구 학산나눔재단 이사(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경인지회 이사(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후보 인천선대위 종합상황실장(전)
-인천시의회의원(문화복지위원장)(현)
-대한민국 육군소령 전역
-동국대학교 졸업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