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인천시의원(미추홀구 1선거구) 후보가 17일 “원도심 균형 발전을 통해 주안·도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원도심 중심의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천지일보 2022.5.17
김성준 인천시의원(미추홀구 1선거구) 후보가 17일 “원도심 균형 발전을 통해 주안·도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원도심 중심의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천지일보 2022.5.17

원도심 균형 발전 공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준 인천시의원 후보(미추홀구 1선거구)가 17일 “원도심 균형 발전을 통해 주안-도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원도심 중심의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이는 수봉산 일대 고도제한 완화 공약을 필두로 재개발 정체를 해결하고 원도심을 다시 인천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다.

김 후보는 원도심 발전 공약으로 ▲원도심 우선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원도심 노후학교시설 기능보강 지원 ▲수봉산 지역 고도제한 현실적 완화 등을 약속했다.

그는 “원도심을 우선으로 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문제인 스카이라인 및 도시 경관을 개선하겠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인화여중, 서화초 주안북초 등에 기능보강을 지원해 교육환경 개선에 큰 호응이 있던 바, 노후학교시설에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교 다니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수봉공원 일대는 전체 면적이 55만여㎡로 2600여 세대가 밀집해 있으며 고도제한에 묶여 지상 15m 미만의 건물만 들어설 수 있다.

이에 김 후보는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봉산 지역 고도제한의 현실적 완화를 제시하며 정체됐던 수봉산 일대 개발 사업에 탄력을 붙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2021년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선정한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성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후보 인천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준 시의원 후보 프로필>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노인문화센터장(전)

-인천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전)

-인천시 미추홀구 학산나눔재단 이사(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경인지회 이사(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후보 인천선대위 종합상황실장(전)

-인천시의회의원(문화복지위원장)(현)

-대한민국 육군소령 전역

-동국대학교 졸업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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