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게임 등 즐길거리 마련
2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행사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1일 경기 평택시 서정동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내부축제를 진행한다.
이날 진행하는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2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행사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방문해 다양한 만들기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내부축제 ‘놀뽐놀이터’는 가죽필통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금연캠페인, ‘봄을 찾기’ ‘서정이를 이겨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문화, 여가 생활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부축제 놀뽐놀이터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중호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내부축제 등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많은 시기인 만큼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김소희(가명)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 소속단원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대면축제를 참여하게 됐는데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고 축제에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