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전경.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2.5.17
목포시청 전경.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2.5.17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을 재시행한다.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제1차 2022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으로 763대를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오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아 저녹스보일러 737대(저소득층 6대, 일반 731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저녹스보일러 1대당 지원액은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60만원, 일반 10만원이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목포시 도시가스 공급 지역 내 건축물 소유자(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 중 2022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자이다.

신청은 구매자와 공급자가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접수 기간 내에 목포시 환경보호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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