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新한류거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5.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新한류거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5.17

5개 도심하천 르네상스 사업 제시

“문화는 사람들의 삶의 질 결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新한류거점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빵의도시 천안, 열린소통공간 타운홀 조성, 흥타령춤축제 세계화, 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성성호수공원 조성 등 지난 2년간의 문화 분야 성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파리 세느강과 거기서 매년 열리는 ‘파리플라주’를 예로 들며 “시민들의 삶에 여가와 쉼이 늘 함께하는 파리가 부러웠다”면서 “천안 도심에 흐르는 5개 하천도 시민들께 여가와 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5개 하천마다 각각의 장점이 부각되는 컨셉을 도출하고, 이용편의는 물론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천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5개 도심하천, 자연·문화 르네상스 사업’ 공약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독립기념관 문화엑스포 정례개최와 한류관 설치 ▲빵의도시브랜딩 강화와 인프라 구축 ▲도시숲(소공원)을 통한 녹색친환경도시 조성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권역별 스포츠인프라 확충 등 22개 공약도 내놓았다. 

박상돈 후보는 “문화는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며 “내 집주변 하천에서 나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와 쉼이 있는 삶을 시민들께 꼭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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