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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성년의날인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열린 ‘제50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만19세가 되는 2003년생 청소년들이 의복 및 족두리를 착용하는 가례 의식을 마친 뒤 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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