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제공: 홍남표선대본)ⓒ천지일보 2022.5.15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제공: 홍남표선대본)ⓒ천지일보 2022.5.15

홍남표 “북창원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12일 성선구선관위에 후보등록 완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 후보등록일 첫날인 12일 대리인을 통해 창원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문재인 정권 5년과 민주당 시정 4년간 많은 창원시민은 꿈과 희망을 잃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의 성장엔진을 바꿔 끼워야 한다는 것이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혁신전략가 홍남표가 해내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권역(부울경메가시티) ‘일사천리 창원비전’과 동북아 중심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행하려는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창원, 청년·여성·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희망도시, 교육·문화·의료·체육 여건이 충족된 행복도시, 시민의 수준 높은 삶을 위한 스마트도시, 청년이 꿈꾸는 도시 등 5대 실천 전략을 담은 ‘Hi-5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선거대책위원회도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준비를 완료하고, 오는 19일 선거운동 개시와 동시에 선거법 준수를 기반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만들어갈 ‘혁신전략가 홍남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선거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홍 부호는 “창원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물류창고의 난립을 막고, 부족한 물류시설 집적화와 생활물류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창원에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IoT 기반 등을 접목해 물류 흐름을 종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북창원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사업은 북창원 나들목 진출입 도로, 국도 25호선과 연접된 최적지를 선정해 2년여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말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쿠팡 물류센터가 들어선 경기도 고양시의 예를 볼 때, 북창원에 스마트 물류단지가 완공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원 도심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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