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손무곤 상근부회장이 12일 허성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민선 8기 창원시장 정책공약화 및 추진사업 건의서’를 전달했다.(제공: 허성무선대본)ⓒ천지일보 2022.5.13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손무곤 상근부회장이 12일 허성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민선 8기 창원시장 정책공약화 및 추진사업 건의서’를 전달했다.(제공: 허성무선대본)ⓒ천지일보 2022.5.13

허 후보 '세계 최초의 제조AI도시 창원 건설'

12일 창원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에 후보 등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후보가 주거·교통정책, 경제·산업분야 정책, 노동환경과 자영업 정책 순으로 공약을 발표했다.

주거·교통 정책은 SRT 노선 신설을 강력히 추진할 것과 SRT노선이 지연되면 KTX 노선이라도 일시적 증편해 시민 편의 보장, 창원선과 진해신항선 등 광역교통망 조속한 확충으로 명실상부한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도시 트라이포트 진해로 성장, 창원항만공사 설립으로 창원의 자주적 개발, 진해신항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배후지역 주민 피해보상 차질 없이 완료, 마산회원구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기 완성, 서마산IC 문제 해결 위해 입체교차로 설치와 요금 무료화 추진, S-BRT 도입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트램 도입을 조속히 완료해 교통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구축, 양곡IC 진출입로는 편의에 맞게 합리적으로 변경하고 북면-칠원을 잇는 도로 신설해 외곽 순환 교통체계를 완성, 상습정체구간인 도계광장 방면에서 남해고속도로까지 직선 진입로 추진하여 해당지역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 등이다.

경제·산업 분야는 제조업 패권 달성 위해 세계 최초 제조AI 도시 건설, 전국 최초 스마트그린선도산단의 성공적 출범을 바탕으로 5G 스마트 제조업시스템 구축 추진으로 4차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과 제조업의 융합 실현,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SMR특구 지정, SMR기술지원센터 건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선점점, 소부장 연구개발 신뢰성 실증센터 건립, R&D 중심의 공공기관 창원에 적극 유치로 지역산업의 혁신을 돕고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 구 육대부지에 조성 중인 첨단산업연구단지의 조기 완성과 관련기관들의 추가 배치로 지역 산업의 기틀을 닦는 일,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위성·소재부품 개발기반 구축, 조선업이 새로운 부흥기를 열기 위한 스마트야드 구축, 한국형 항공모함의 모항 진해 유치하고 함정MRO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함정의 유지·보수·창정비 등 산업분야의 경쟁력 확보해 조선산업 일류도시로, 창원시에 산재한 여러 일반산단과 공업단지의 환경개선 등이다. 

노동 환경과 자영업은 대기업의 경우 채용 시 창원시민가점제를 시행하도록 협약 추진, 중소기업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추진, 노후대비를 위한 창원형 중소기업퇴직연금제 도입, 일용직 노동자를 위한 보장보험 추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과 환경개선 사업, 택시업 종사자를 위한 통합콜센터 추진 및 공공 호출앱 개발 등에 지원,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등에 대한 정책 지원으로 사회혁신 생태계 구축 등이다.

허 후보는 “창원시 정주 여건의 핵심은 경제, 산업 분야에 관한 끊임없는 먹거리 창출에 있다”라면서 “방위산업 재육성과 수소산업특별시 추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낸 저 허성무가 반드시 세계 최초 제조AI도시를 건설해 글로벌 제조산업 패권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12일 창원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한 허 후보는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앞서 허 후보는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기 시정에서도 정책과제들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창원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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