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로 볼 수 없고, 따라서 집회금지 장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11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11일 ‘취임 외교’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감소세 속 11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시위 허용… 靑아닌 용산 일대 집중될듯(원문보기)☞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로 볼 수 없고, 따라서 집회금지 장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단이 11일 나왔다.

◆尹대통령, ‘취임외교’ 사실상 마무리… 이틀 간 총 13차례 외빈 접견‧환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11일 ‘취임 외교’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취임식 축하를 위해 방한한 각국 외교사절을 접견하는 등의 외교 일정으로 이날 7개와 함께 이틀 간 총 13차례 외교사절 접견과 정상 간 환담을 가졌다.

◆오후 9시까지 확진자 3만 7205명… 12일 4만명대 안팎 예상☞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감소세 속 11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 앞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2.5.11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접견실 앞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2022.5.11 (출처: 연합뉴스)

◆尹대통령, 초대 국정원장에 북미통 김규현 지명… 1차장 권춘택☞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김규현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임명했다. 또 해외 담당인 국정원 1차장에는 권춘택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을 내정했다.

◆신규확진 4만 3925명, 전주보다 5천여명↓… 위중증 이틀째 300명대(종합)☞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尹정부 첫 중대본 회의… “격리의무 해제 여부, 다음주 논의”(종합)☞

윤석열 정부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가 내주 일상회복의 ‘안착기’ 진입 시점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568명으로 집계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29일 오전 한산한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4.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568명으로 집계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29일 오전 한산한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4.29

◆尹대통령, 첫 수석회의… “물가가 제일문제, 안보상황도 만만찮아”☞

처음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물가가 제일 문제”라면서도 “지금 안보 상황도 만만치 않다”고 강조했다.

◆여가부 폐지 수순, 이대로 괜찮나… 전문가들 “정부 부처 역량 강화해야”☞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의 총괄·조정 기능이 빠진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부처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이를 놓고 전문가들부터 시민단체와 전·현직 장관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당정,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에 ‘600만원+α’ 지원 합의(종합)☞

윤석열 정부의 첫 당정협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방역지원금 600만원 추가 지원을 비롯한 추가경정예산안 논의를 진행했다.

◆[정치쏙쏙] 취임사서 드러난 尹대북정책 윤곽… ‘선 비핵화, 후 보상’ 기조 확인☞

윤석열호가 닻을 올린 가운데 10일 밝힌 취임사에서 대북정책 윤곽도 드러났다. 비교적 짤막하게 대북구상의 큰 그림만을 그린 수준이라는 평가인데, 전체적인 맥락은 ‘선 비핵화, 후 보상’이라는 기존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3번 갱도를 복원하려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14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출처: 연합뉴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3번 갱도를 복원하려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14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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