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TIPS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오는 25일까지

특화 프로그램·투자유치·유관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스타트업의 ‘TIPS’ 도전을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청년 TIPS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 운영사가 기술 창업기업에 우선 투자하면 정부가 후속으로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TIPS 인큐베이션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 TIPS 및 조달청 패스트트랙(공익 목적을 위해 공공 구매의 영역에서 기업에 대해 인큐베이팅 추진) 참여를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사별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국내외 투자유치 기회 제공, 유관 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바이오융합 분야의 TIPS 도전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청년(만 39세 이하) 스타트업이다.

총 20개 청년 스타트업을 운영사인 ㈜씨엔티테크, ㈜킹고스프링, ㈜퍼스트케이트 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기업당 16,000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이번 TIPS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센터로 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