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최호 평택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5.8
최호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최호 평택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천지일보 2022.5.8

당원·지지자 등 1000여명 참석

“평택·안성 협력해 발전하길”

“평택 통합 반드시 이루겠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함께 경쟁했던 이영배 후보, 이인숙 후보, 공천을 받은 예비후보 등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하 영상, 정책과 비전을 담은 동영상 상영, 후보의 인사말, 주요 내빈 축사, 신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소통의 시간에는 축하 떡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최호 후보가 평택시장에 꼭 당선돼 평택발전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호 후보가 정책과 공약을 매우 잘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신임하는 최호만이 이런 공약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평택이 최호 후보를 통해 원하는 모든 일을 이루기 바라며 안성과 평택이 함께 협력해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호 후보는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은 지방선거 승리와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평택시로 새롭게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전략을 마련해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진정한 의미의 평택 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는 ‘Change 평택, 힘이 다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평택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최호 후보는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을 역임하였고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무특보를 거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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