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22th BIFF)’ 개막작 영화 ‘유리정원’ 기자회견에서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12일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22th BIFF)’ 개막작 영화 ‘유리정원’ 기자회견에서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화배우 강수연(55)씨가 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한 강씨는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대중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배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