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하나로유통 직원들이 4일 경기도 구리시 두레박농장을 방문해 오이수염 제거 등을 하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경제지주) ⓒ천지일보 2022.5.4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하나로유통 직원들이 4일 경기도 구리시 두레박농장을 방문해 오이수염 제거 등을 하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2.5.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부서들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4일 전국 각지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경제지주 직원들은 경기 화성·강원 홍천·인천 강화에서 ▲열매솎기 ▲비닐 멀칭작업 ▲잡초와 폐비닐 제거 등을 실시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 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농산물 소비감소와 영농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업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각 부서들이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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