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전경. (제공: 창원시)
창원시청 전경.ⓒ천지일보DB

문학·학술·체육·지역사회개발·예술

교육·언론 등 6개 분야별 개인 선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5일까지 창원의 문화발전과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문화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39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창원시 문화상은 통합 전 3개시에서 각각 제정돼 운영되고 있다. 통합 이후 가장 오래된 마산시 문화상의 역사를 이어받아 제39회를 맞이하는 창원특례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분야는 6개 분야로서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이며, 해당분야별 개인 1명(문학·학술·지역사회개발, 교육·언론) 또는 2명(체육·예술)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5월 2일)을 기준으로, 계속해 3년 이상 창원에 거주한 자이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 타 시도에 거주하더라고 창원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개인이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또는 분야별 관련기관·단체가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때 시민 3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이 필요하다.

후보자 추천 시 필요한 서류는 3가지(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로, 공고문과 제출 서식은 창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접수 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우편·방문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며, 수상자는 7월 1일 시민의 날에 공적을 새긴 상패를 수여받게 된다.

창원시 문화상은 통합(2010)이후 격년제로 수여한다. 올해 4월 조례개정을 통해 매년 수여하게 됐으며, 기존 체육, 예술분야의 수상인원을 1명에서 각각 2명으로 증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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