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자원봉사센터와 강원랜드 관계자들이 관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노후 보일러 교체 작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태백시청) ⓒ천지일보 2022.5.3
태백시자원봉사센터와 강원랜드 관계자들이 관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노후 보일러 교체 작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태백시청) ⓒ천지일보 2022.5.3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재찬)가 올해 저소득층 15가구를 선정해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따뜻한 강원 만들기’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시공 전문자격을 보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심우섭),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태백지회(회장 김동필), 대한적십자태백봉사회(운영실장 김욱상)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해 동절기 추위로 고생하던 가정에 따뜻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1일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삼수동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부식이 심하고 오래돼 열효율이 떨어지는 연탄보일러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김재찬 태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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