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세대(4G) 이동통신 LTE 상용화 발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 시리즈 출시에 이어 통신사인 SK텔레콤에서도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상용화 서비스를 발표했다. 그러나 무제한 요금제의 폐지 등으로 사실상 영상 서비스와 같은 대용량 파일들에 대한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요금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문제가 있다.

3세대(3G)보다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인터넷 속도, 고화질 영상 서비스 등 품질면에서는 나아졌지만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대용량의 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을 이용하면서 간단한 인터넷만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고화질 영상서비스 등을 내세우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가 모순되게 폭탄요금제를 적용해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소리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

SK텔레콤 측은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는 사용자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거나 무선인터넷 통신인 와이파이(Wifi) 등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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