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한돈자조금-이마트 업무협약식’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돈자조금) ⓒ천지일보 2022.4.29
28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한돈자조금-이마트 업무협약식’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돈자조금) ⓒ천지일보 2022.4.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8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이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돼지 한돈의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국내 최대 유통사인 이마트와 손을 맞잡은 데 의미가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손세희 위원장, 이마트 곽정우 상품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돈자조금과 이마트는 정기적인 ‘한돈데이’ 행사를 마련하는 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한돈 전 부위를 최대 40% 할인하는 이마트 단독 특별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돈과 곁들여 먹기 좋은 쌈채소·버섯 등 할인행사, 돼지고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한돈을 활용한 이마트 피코크 제품 및 프리미엄 밀키트 개발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위원장은 “국내 유통 서비스를 선도하는 이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제공하고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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