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천에 본사를 둔 한국GM 직원들의 향우회 모임 성격인 한국GM 연합사랑 고향모임이 지난 26일 최 후보의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최계운 캠프)ⓒ천지일보 2022.4.29
지난 26일 인천에 본사를 둔 한국GM 직원들의 향우회 모임 성격인 한국GM 연합사랑 고향모임이 지난 26일 최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최계운 예비후보선거 캠프)ⓒ천지일보 2022.4.29

한국GM 연합 사랑 고향모임·한국교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육감 선거에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로 출마하는 최계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인천에 본사를 둔 한국GM 직원들의 향우회 모임 성격인 한국GM 연합사랑 고향모임은 최 후보의 교육정책에 호응하며 지지(지난 26일)를 선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모임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최 후보자가 한국수자원공사를 잘 경영해나간만큼 인천지역의 교육도 잘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인천의 100년 교육을 이끌어갈 유일한 인물로 최 예비후보를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지지슬 선언했다. 

앞서 보수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해 경쟁했던 박승란 전 인천교총회장도 최 예비후보 지원 행보에 나서면서 최 예비후보와 함께 한국교총을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택환 한국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인천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며 “교총도 최 단일후보를 위해 모든 정책에서 협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인천시교육청 구도심 이전’을 주요공약으로 추진하며, 구체적인 위치는 교육감에 당선된 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는 최계운 예비후보와 보수 진영으로 분류되지만 단일화 경선에는 불참한 허훈(전 하이텍고등학교 교장) 예비후보, 진보 진영의 도성훈(현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중도 진영 서정호(전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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