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ㆍ워크숍, 한지뜨기 체험 등 다양
원주한지는 300여 종의 색한지로 유명하다.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는데, 1984년에는 프랑스국립도서관에 기록용 종이로 납품된 바 있다. 종이는 지금도 대통령이 수여하는 공식 표창장, 임명장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미국 일본 등에서 국제한지축제 및 전시도 꾸준히 열려,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감동과 추억이 있는 한지여행’을 테마로 한 이번 한지문화제에서는 전시, 학술행사, 워크숍, 20여 개 부스, 한지뜨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500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단들 20여 곳이 참여해 한지문화제를 더욱 빛낸다. 원주시민나눔협회, 원주시민문화협회 등 시민 자원봉사단들은 행사기간 동안 주차(교통정리), 본부석, 상황실, 전시안내, 체험부스도우미 등으로 봉사하게 된다.
제13회 원주한지문화제는 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28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2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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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museaoa@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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