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이 21일 상황실에서 국내 우수기업 8社와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2.4.21
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이 21일 상황실에서 국내 우수기업 8社와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2.4.21

최근 4년간 15조 8천억원 투자유치

“모든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내 우수기업 8社와 총 433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이알에스티대한동방㈜(대표 송호진), ㈜씨티에스엔지니어링(대표 김현), ㈜더블엠코퍼레이션(대표 임용섭), ㈜비케이씨오알피(대표 조태민), ㈜제이브이코리아(대표 남궁장), ㈜엔에스아이(대표 최병갑), ㈜씨엠이노베이션(대표 박성일), ㈜원카라반(대표 이대성) 8개 사 투자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알에스티대한동방㈜ 등 4개 업체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내 2만 2800㎡ 부지에 185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 건립과 45여명 채용, ㈜제이브이코리아 등 3개 업체는 음봉일반산업단지 내 1만 9631㎡ 부지에 173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 건립과 50여명 채용, ㈜원카라반은 탕정일반산업단지 내 8369㎡ 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 건립과 15여명 채용을 추진하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이 아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산시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4년간 국내기업 89개 사, 외투기업 6개 사 등 95개 사의 15조 8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차세대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조성 중인 스마트밸리산단, 탕정일반산단 등은 준공 전 100% 분양이 완료됐으며, 인주산단(3공구), 음봉산단일반산단 등의 산업단지도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조성되면 더 많은 전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아산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