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총리 김덕훈이 서부지구의 여러 부문을 현지시찰 했다고 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덕훈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신의주화학섬유공장, 봉화화학공장, 평안북도내 협동농장을 돌았으며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들에 철저히 입각하여 해당 부문과 단위들앞에 부과된 경제과업수행을 촉진할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김덕훈은 12월 5일 청년광산과 신의주마이싱공장도 시찰했다.2021.6.27 (출처: 연합뉴스)
북한 내각총리 김덕훈이 서부지구의 여러 부문을 현지시찰 했다고 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덕훈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신의주화학섬유공장, 봉화화학공장, 평안북도내 협동농장을 돌았으며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들에 철저히 입각하여 해당 부문과 단위들앞에 부과된 경제과업수행을 촉진할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김덕훈은 12월 5일 청년광산과 신의주마이싱공장도 시찰했다.2021.6.27 (출처: 연합뉴스)

“농업 문제도 중요하게 언급”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올해 1분기 경제계획 수행성과를 결산하고 2/4분기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1일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이날 회의를 지도했고, 박 정근,전현철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각 직속기관과 성기관 간부진, 도·시·군인민위원회 위원장,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간부 등이 방청했다.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통상적으로 1년에 서너차례 분기별로 개최된다. 주로 당에서 제시한 계획의 관철 방안을 논의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회의체다.

보고자로 나선 박 부총리는 1/4분기 계획 수행 과정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을 자료적으로 총화한 뒤, “경제정책 집행에서 나타나는 형식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현상들과의 투쟁 강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또 “성, 중앙기관들과 도, 시, 군 인민위원회, 농업 지도기관들에서 모내기와 김매기를 비롯한 영농사업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할 데 대한 문제 등이 중요하게 언급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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