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교통비 지원 포스터. (제공: 페이스북) ⓒ천지일보 2022.4.18
임산부 교통비 지원 포스터. (제공: 페이스북) ⓒ천지일보 2022.4.18

[천지일보 경가=이성애 기자]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경기도 임산부 교통비 100만원 지원 공약을 했다.

유 후보자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 지원한다는 뉴스에 많은 경기도민께서 교통비가 찐으로 많이 드는건 경기도인데 왜 서울만 하나”라는 “문자와 전화를 많이 주셨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너무나 당연한 지적”이라며 “이동거리가 서울보다 더 길고 멀리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더 많은 지원을 해 드리는 것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가 되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겠다”라며 “교통비 지원금은 임산부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버스, 지하철은 물론 택시비와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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