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2022.4.15
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2022.4.15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남사회적기업협회(이사장 이창환), 전남마을기업협의회(회장 정송임), 전남자활기업협회(회장 류세택), 남도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장복수)는 15일 전라남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활용 정보를 교환하고 연계하기로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산하기관에 사회적경제기업 안내 및 추진 가능 사업 발굴 ▲사회적경제 교육 위탁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서비스 수혜 대상 학생 추천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 안내자료 제공 ▲사회적경제 교육 운영 ▲주거환경 취약아동 가정의 청소·방역서비스 지원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 사업참여 등의 협력사업을 벌인다.

협약식에서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그 어느 곳보다 지역자활이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공동체가 체감하는 어려움이 크다”면서 “협약이 교육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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