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충전인프라 구축·운영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로 인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대회’에서 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녹색기후상 심사위원회는 도심 내 수소차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으로 친환경차 보급확대에 기여한 점이 우수하고 지역난방 전환사업,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지역사업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사업모델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국회기후변화포럼으로부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수소차·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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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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