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과 천리포수목원이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천지일보 2022.4.14
한양수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장(왼쪽)이 천리포수목원과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2.4.14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과 천리포수목원이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14일 태안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생태 숲 체험과정 개발·운영 ▲환경·생태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식물 전시 ▲인적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 숲을 접목해 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을 계획·운영하고 자연을 체험하고 느끼는 환경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양수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교육 가족이 산림 식물에 대해 배우고 숲과 더불어 지내는 행복함을 체험하길 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경기교육 가족이 배움을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서 목련, 호랑가시나무, 무궁화 등 1만 6000여종이 넘는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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