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로고.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지일보 2021.11.28
주택도시보증공사 로고.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 ⓒ천지일보 2021.11.28

ESG개선과제 발굴 노력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2차 ESG 경영위원회의를 열고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HUG에 따르면 ESG를 공사 경영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경영위원회를 지난해 11월 신설하고, 12월에는 ESG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 3월에는 ESG 경영과제의 체계적인 이행·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인 ‘ESG 경영처’를 신설해 정부의 ‘K-ESG 가이드라인’ 진단항목 등에 부합하는 ESG 개선과제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 ESG 경영을 연계한 경영전략과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사적인 ESG 경영 실행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 특성을 반영한 ESG 신용평가체계를 도입, ESG 도시재생 기업 우대 제공, 사회 배려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보증료 할인 등 ESG 개선과제를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어 올해는 환경 분야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을 추진해 ESG 경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영진 간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 ‘19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비롯해 ’21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공사 경영 전반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주요 경영인증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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