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마련된 한국남동발전 부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4.13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마련된 한국남동발전 부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4.13

특허출원 마친 기술 출품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전기산업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 등 전력공기업과 전기산업 중소기업 등 120개 회사가 참가한다.

남동발전은 이번 전시회에 중소기업 R&D 최종평가에서 ‘아주 우수’ 등급을 받고 특허출원을 마친 기술을 출품했다. 가상발전소(VPP) 솔루션 기술과 고·저압 차단기 작업시 로봇 팔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도어 개폐 시스템 등 2가지다.

특히 가상발전소는 태양광 등 소규모로 분산된 신재생 에너지 전원을 자동제어 기술 등을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KOEN 가상 플랫폼 비니지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분산전원 디지털플랫폼 구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우수기술의 성과홍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력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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