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특별 금요성령집회

설립 60주년을 맞는 대구 서부교회가(남태섭 목사)가 대구지역 복음화를 위해 특별 금요성령집회를 본당에서 갖고, ‘제2의 예루살렘을 회복하라’는 비전을 실천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매주 박영성· 이윤삼 목사와 박봉혁 장로, 이옥 선교사가 강사로 진행된 집회는 13일을 마지막으로 8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남태섭 목사가 설교를 담당했다.

남 목사는 “개척당시 23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와 수많은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로 부흥을 거듭하면서 발전했다”며“올 교회 표어인 ‘전도로 미래로, 선교로 세계로’에 맞게 주의 전도의 일을 다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갈라디아서 1장8절을 인용, ‘육체를 위해 심는 자는 썩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해 심는자는 영생을 거둔다’고 강조하며,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에 자신을 주께 드려 성령과 함께 일하기를 덧붙였다. 

한편, 올해 서부교회는 지역 재개발과 교회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회 주변 대 단위 아파트단지 건립과 동시에 지역 문화적 교육적 센터와 대구성시화, 세계 선교를 향한 미래를 담고 있는 센터를 짓게 된다.

남태섭 목사는 “새 성전은 구원의 방주가 되어 수많은 영혼들이 안식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될 것이다”며“건축에 모든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헌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최고 일만명 성도의 교회를 목표로 삼고 있는 서부교회는 세계 선교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제 4선교사 파송과 제선교사 발굴 및 다양한 은사를 가진 평신도 선교사를 발굴하여 파송을 준비하고 있다.

서부교회는 이 모든 일을 감당할 만한 영성을 키워하기 위해 ‘예배회복’을 강조해 오고 있다. 예배는 모든 생활의 중심이라 생각하며 ‘감격이 있고. 회개 있으며 은혜가 넘치는 예배’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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