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사 전경. ⓒ천지일보 2022.4.12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사 전경. ⓒ천지일보 2022.4.12

도박·약물 등 중독 피해 예방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난 6일 산수1동·계림1동(산계마을) 지역상점 23개소를 ‘아따! 이웃’으로 위촉하고 중독 없는 따뜻한 산계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도박·약물·알코올·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피해를 예방해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 참여 프로젝트이다.

동구는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따! 이웃으로 위촉된 산계마을 지역상점 23개소를 대상으로 중독검사 장비를 설치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따!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중독에 대한 이해 ▲중독자 기관연계 방법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민주도 복지 프로젝트”라면서 “중독 없는 따뜻한 산계마을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상점 23개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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