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강연에 UC버클리 학생들 ‘기립박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임재범이 미국 명문 UC버클리 강단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임재범은 지난 20일(현지시간)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촬영의 일환으로 UC버클리에서 한국음악을 주제로 강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임재범은 과거 시나위와 영국 밴드 활동을 하며 겪었던 경험을 위주로 강연했다. 특히 그의 막힘없는 유창한 영어실력은 학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즉석에서 미니콘서트를 열어 그만의 카리스마와 열창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강연에는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범의 UC버클리 강연 무대는 오는 25일 저녁 방송되는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