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국가상징물연구가

김원길 국가상징물연구가

4년 임기 6.1 지자체장, 지방의원, 광역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지지율이 발표되면서 지방선거 열기가 일어나 지역발전을 위한 선거공약이 발표된다. 이에 대한 의견으로 원주시와 광역 강원도·교육감 후보들에게 관광자원화와 국민교육으로 제안한다.

57년 전 강원도 최남단 두메산골 버선모양(발판)의 원주시 신림면 마지들(1965년 2월 10일 16시경)을 최초로 박정희 대통령이 방문한다. 농업용지하수 개발시험결과 전반에 걸쳐 브리핑을 듣고 시설 일부를 돌아본 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김승길 원성군수(현 원주시장)에게 ‘관리를 잘하라(강원일보 1965년 2월 12일 1면 기사)’ 당부를 하고 귀경한다. 이를 새마을운동을 통해 전국으로 전파시킨다. 그로부터 13년 후에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개원식사(1978년 6월 30일)를 통해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긴다.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의 관계는 마치 수레의 두 바퀴처럼 상호보완과 균형을 이를 때 국가는 참다운 발전을 한다. 세계사를 보더라도 한때 물질적으로 크게 번영을 누린 민족이라도 정신문화의 뿌리가 없는 민족은 결국 쇠잔과 멸망의 길을 재촉한 사례가 많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몽골·오스만제국의 예를 들며 ‘국가의 정신문화’를 강조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부인 대행 시절 새마음봉사단 명예총재로 활동하나 박정희 대통령 사망으로 좌절된다. 대통령 시절에도 한국농촌발전의 고질적인 암이 되어온 한발과 불안전한 관개 등 자연조건 극복을 ‘사회의 각종규제 철폐를 암 덩어리’로 비유(2014년 3월 10일 청와대 비서관회의) 강력히 추진한다.

이를 위한 신림면 보은정신문화를 찾으면 ①신림면(맑은 정신) ②상원사 꿩(보은 치악산) ③성황림(천연기념물 93호) ④100년 넘은 용소막성당 ⑤고판화 박물관 ⑥7대 국가상징물연구소 ⑦보은정신문화연구원(추진) 등 7개 보은정신을 발견해 추진 중이다.

물질문명은 ①금옥동 보리골 ②가리파재 보부상활동 ③마지들 ‘농업용지하수개발’시험장 ④가나안 농군학교 ⑤치악휴게소 ‘민족통일의 길’ 휘호 ⑥5번국도 극복터널(추진) ⑦‘보릿고개극복 기념관(추진)’ 등 7개 물질문명 발견해 추진 중이다.

원주시 신림면 보은정신의 버선, 발판을 세계 패권국가를 위해 14개 요소가 이어지도록 잘 살려 유지한다면 물질문명과 보은정신문화가 상호보완과 균형 유지로 ‘참다운 국가로서 세계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의 완성은 14개 요소 중 2개 미완성요소인 물질문명의 ‘5천년 보릿고개극복 기념관’을 조성해 관광 자원화하는 것과 정신문화의 ‘보은정신문화 연구원’을 신설해 국가정신문화의 산실이 되도록 만들면 정신적인 기둥이 될 것이다. 이번 6월 1일 지방 및 교육감후보들에게 제안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