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부의장이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제공: 김한호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천지일보 2022.4.11
김한호 전 김해시의회 부의장이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제공: 김한호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천지일보 2022.4.11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한호 전 김해시의회 부의장이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의장은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 현안은 물론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발전의 선봉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며 “김해발전과 경남 발전을 위한 큰 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으며 폭넓은 인맥과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며 “도의원이 된다면 예산 확보를 비롯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끊임없는 열정과 패기로 도정을 감시·견제하고 김해시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다”며 “이권과 청탁 등에 개입하지 않고 도정은 치열하게,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지역 일꾼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뜻을 받들고 작은 소리에도 경청하며 시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시한 번 약속드린다”며 “배신하지 않는 믿음의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의장은 이날 주요 공약으로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등 서민경제 회복 ▲노인·여성·소외계층 등 보편적 복지 강화 ▲집행부 견제와 정책·대안 제시 등을 발표했다.

한편 김한호 전 김해시의회 부의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김해을 공동특보 단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해을 대외협력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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