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첫 전략모델인 ‘코란도 C’ 론칭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첫 전략모델인 ‘코란도 C’ 론칭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북경에 있는 ‘조양구 예술원 D지구A-SPACE’에서 진행된 론칭행사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와 중국 판매 대리점 대표, 150여 명의 중국 기자단이 참석해 첫 출시하는 ‘코란도 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쌍용차는 뛰어난 4WD 성능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실내공간으로 친환경 웰빙 패밀리카를 지향하는 코란도 C가 중국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중국 진출은 중장기 발전 전략을 확정한 이후 해외 시장 물량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C 중국 진출로 중국 지역의 수출 비중을 현재 7% 수준에서 150여 개의 딜러망이 갖춰지는 2013년까지 약 2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번 코란도 C 론칭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재진출하게 됐다”며 “판매 대리점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중국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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