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제공: 안상수 후보 캠프) ⓒ천지일보 2022.4.11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제공: 안상수 후보 캠프) ⓒ천지일보 2022.4.1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언급량 빅데이터(썸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에서 안 예비후보의 언급량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에 따르면 SNS와 썸트렌드 분석 내용은 안 예비후보 4943건으로 가장 높았고 유정복 989건, 이학재 454건, 심재돈 177건이다.

또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은 같은 기간 언급량이 2115건으로 안 예비후보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연관어로 ‘인천(4427건)’ 가장 많다”며 “가장 많이 언급된 카테고리는 ‘경제’ 분야”라고 했다.

이어 “박 시장과 유 예비후보의 연관어도 ‘인천’이 가장 많으며 각각 1536건, 659건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안 예비후보가 유일하게 ‘경제’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며 “나머지 후보들은 모두 ‘사회’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이번 분석 대상으로 활용한 SNS 매체는 뉴스·인스타그램·블로그·트위터 등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시작 시점은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한 이 예비후보의 등록일이다.

인천시장 예비후보 빅데이터 언급량 분석 그래프.(제공: 안상수 후보 캠프) ⓒ천지일보 2022.4.11
인천시장 예비후보 빅데이터 언급량 분석 그래프.(제공: 안상수 후보 캠프) ⓒ천지일보 2022.4.11

-‘행복Yes강화 안심Yes옹진’ 공약

안상후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인천 강화‧옹진 공약으로 ‘행복Yes강화 안심Yes옹진’ 내세웠다. 이 안에는 강화-영종 연도교 공사를 즉각 추진(장봉도-모도 연도교 동시추진)과 강화 지하철 시대 개막, 강화 북단 역사관광특구 지정 등이 담겨있다.

이와함께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인천공항과 연계발전에 힘쓰고 국기원을 고인돌체육관 인근으로 이전유치하고 태권도 공원을 지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또 백령공항 건설과 백령호 리조트 건설, 어촌뉴딜300 확대시행 및 도서간 정기택배드론, 서해5도 해저 광케이블 통신망 구축(안보 차원 국비 지원),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백지화 및 화력발전소 개선, 덕적도 섬 관광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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