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를 이끌 초대 내각 8명의 장관 후보자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를 이끌 초대 내각 8명의 장관 후보자 (출처: 연합뉴스)

“대북 정책과 한미 관계 둘 다 중요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 후보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과제는 군심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후보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국방 정책의 우선 과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도발로 고조되는 상황 속에 국방 정책의 우선 과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군심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국방 혁신을 충실하게 이행해 외부의 위협에 대해서 확실하게 억제하고 우리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후보는 “대북 정책과 한미 관계 둘 다 중요하다”며 “북한에 대한 대응 전략 가운데 우리 자체의 능력도 중요하고 미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의 억제전력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종섭 후보의 주요 약력.

▲경북 영천(62) ▲대구 달성고 ▲육사 40기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육군 제2사단장(소장)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육군 제7군단장(중장) ▲합참차장(중장)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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