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을 오는 19일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과정은 사회복지시설 재직 경력이 없고 실무 경험이 부족해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로 바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여성이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조기 은퇴한 중장년층 남성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미정 교수는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 중 사회복지센터나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들에게 현장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조기 은퇴한 중장년층 남성들의 지원이 증가했다. 주부, 직장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강전문학교는 장한석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자원봉사단 서강드림팀 학생대표로 임명했다.
이미정 교수는 “장한석 학생은 봉사와 헌신으로 무장한 예비사회복지사”라며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서강드림팀을 잘 이끌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하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서강드림팀은 서강전문학교 재학생들뿐 아니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어울림을 생각하는 자원봉사단이다. 최근 서강드림팀은 지난 1년 동안 금천구 관내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하고 전문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학술분야인 사회복지 분야 포럼 및 세미나, 특강 참석 등 폭넓은 학습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장한석 서강드림팀 학생대표는 “재학 중 경험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전문가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쌓고 올해에도 노인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보육원 등에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교사실습과정을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전라도·경상도 등에서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교육을 개별 진행한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입학 대상이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