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2.4.8
경북 의성군청 전경. ⓒ천지일보 2022.4.8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4월말 농식품부, 경북도와 먹거리 협약 계획을 맺고 연차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전담자문단(FD, Family Doctor) 운영을 통해 전문가의 현장 자문·점검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등 11개 사업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해 수립한 지역 먹거리 계획을 충실히 반영해 의성군 먹거리 공공성 확보와 지역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푸드플랜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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