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회사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2.24
남동발전 회사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1.2.24

품질명장 도입 후 12명 선정

3년 연속 국가명장 배출 성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사내명장 양성을 통해 발전소 품질경쟁력 강화와 국가품질명장 배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의 KOEN 품질명장 2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명장은 모두 여성 직원으로 제도 도입 이후 첫 여성명장이 됐다.

선정된 명장은 오는 11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가 주최하는 가품질명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의 품질명장 제도는 지난 2019년 직원들의 품질경영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발전분야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선정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12명의 사내명장을 선발했다.

품질명장은 발전기술 품질 향상을 위한 분임조 활동과 제안활동 등 품질경영활동에 헌신한 직원들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한다.

이들은 사내외 품질강의와 분임조 지도활동, 협력회사 품질 멘토링, 사외 재능기부 등 발전부문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남동발전은 품질명장 제도를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명장들이 재능기부 활동확대, 사내 품질경영 자문 국가품질상 심사참여, 바람직한 명장문화 정착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돕고 제도 또한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사내명장들이 삼천포 공업공고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4.7
한국남동발전 사내명장들이 삼천포 공업공고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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